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오늘 이야기는 신비와 우연 그리고 의식의 흐름에 관한
실제 경험입니다.
그제 수련에서 평소에 허리 통증으로 심하게 고생했던
30대 중반의 회원에게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수련중 금속 성질의 변화로 인하여 시계 줄이 정지된
상태로 해체된 사건을 두고 질문이 많았습니다.
한눈에 봐도 고급시계...
매우 단단하고 정교한 체인으로 만들어진 시계 줄이 움직
임이 없이 진행되는 중력 수련중 해체되어 버렸습니다.
혹시 나사와 연결 쇠가 풀린 것은 아닐까 보았지만 가능
성은 희박한 상태... 이어서 일어난 의문인 무엇이 쇠줄을
끊었을까 ?
가만히 보니 평소 심하게 통증이 있었던 허리의 반대 부분
상체에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중력 수련에서 땅의 기운을 사용하여 반대측으로 넘기는
과정에서 정체된 통증 에너지가 뚫어지면서 폭발적으로
전달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어떤 사람이 우연히 자물쇠를 잡았는데 자물쇠가
과자처럼 부스러졌다는 이야기와 맥이 다아 있습니다.
양자이론에 따르면 물질적인 현상과 정신적인 현상은 분리
되어 있지 않으며 미래가 결정되어 있지도 않다고 했습니다.
그날 저녁 제가 파악한 사실은 이분에게 시계는 미움이 대상
화 되어 있었으며 드러난 활발한 모습과 다르게 미래는 점술
적 예언으로 카오스 상태에 있었습니다.
포즈윈 수련으로 두개의 중력이 일어나면 안의 지성이 맑아
지고 마음으로 꽉 붙잡고 있었던 결정론적 예언과 부정적인
에너지가 원래의 그대로 회복되는 경험을 합니다.
이때 자신이 고수했던 생각이나 몸의 취약한 부분에서 소용돌이
지점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두개의 중력이 일어 나서 영성과 배치되는 부분과 감정적인 막힘
의 지점에서 요동하는 에너지 소용돌이가 일어나는 것으로 보입
니다.
저녁 수련에서 기이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지만 가볍게 다루어야
할 내용들은 아니었고 발표할 내용도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불러 들이는 근본 원인이 믿고자
하는 세계와 인식되지 않은 반대편 세계의 부조화에서 지속적
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포즈윈 이론은 가능성의 소외라는 정의가 있습니다.
이것을 취함으로 저것의 가능성을 소외시키면 깊은 곳으로 부터
이것 마저 고통의 원인으로 변화되는 현상입니다.
외국인 구루가 참석한 명상 워크삽에서 어떤 외국인이 무례하게
저의 감정을 건드린 일이 있었습니다.
손가락으로 툭 찌르며 저에게 알수 없는 지시를 하는 것이었죠 !
감히 손가락으로 찌르며 지시를 하다니... 분노가 일어났습니다.
" 보고 있던 외국인 구루는 친절과 불친절을 그대로 보아야 합니다.
삶은 친절만으로도 불친절 만으로도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70대 중반의 노인이 인자한 눈으로 이와 같이 들려주는 순간 명상
지도하는 선생으로 난쟁이가 된 듯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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